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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24

 

📊 충격적인 온열질환 증가율, 무엇이 문제일까?

올해 여름이 유독 뜨겁게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520일부터 721일까지 온열질환자가 총 1,717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637)과 비교해 무려 2.67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사망자 수입니다.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작년 3명에 비해 3배나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세는 우리 모두가 온열질환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접근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무더위, 준비가 필요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8월 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민감대상군의 건강피해 예방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24

 

📋 새롭게 개정된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의 특징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 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장애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 새로 추가된 주요 내용들

1.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밤에도 계속되는 더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 제시

수면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용적 지침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24

 

2.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장애 유형별 맞춤형 예방법 안내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 지침

3.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간편한 점검 시스템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체크리스트

4. 장애인 보호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보호자가 알아야 할 핵심 예방법

장애인 돌봄 시 주의사항과 응급대처법

5. 장애인 보호자용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

보호자 관점에서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예방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세심한 케어 가이드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24

 

🎯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접근의 중요성

이번 매뉴얼 개정은 단순히 일반적인 건강수칙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일반인과 달리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장애 유형에 따라 체온 조절 능력이나 의사소통 방식이 다를 수 있어,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 함께 지켜야 할 취약계층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대상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실외근로자: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작업 환경

만성질환자: 기존 질병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노인: 체온 조절 능력 감소 및 탈수 위험 증가

어린이: 미성숙한 체온 조절 시스템

임신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체온 조절 어려움

장애인: 장애 특성에 따른 다양한 위험 요인

 

📱 매뉴얼 활용 방법 및 접근성

새롭게 개정된 매뉴얼은 실용성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손쉬운 다운로드와 활용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접근 경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건강정보 폭염 건강수칙홍보자료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 기관별 배포 현황

매뉴얼은 다음 기관들에 체계적으로 배포되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도 및 시군구 보건 관련 부서

전국 보건소

관련 유관기관

 

💡 실생활 속 온열질환 예방 팁

매뉴얼의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기본 예방 수칙

충분한 수분 섭취: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기

적절한 휴식: 더운 시간대(오후 12~5)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환경 조성: 에어컨, 선풍기 등을 적극 활용

가벼운 옷차림: 밝은 색,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규칙적인 체온 체크: 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 응급상황 대처법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옷을 느슨하게 하고 체온 낮추기

의식이 있다면 소량씩 자주 수분 공급

심각한 경우 즉시 119 신고

🤝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때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심화되는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분들을 위해서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보호자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온열질환 예방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사회 전체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마무리

"함께 만드는 안전한 여름"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욱 뜨겁고 위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충분히 준비하고 서로 돌보며 주의를 기울인다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새롭게 개정된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여,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주변의 취약한 이웃들까지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더위는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특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다운로드: 질병관리청(www.kdca.go.kr) > 건강정보 > 폭염 > 건강수칙홍보자료

 

🚨 응급상황 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로 즉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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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한국 성인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6.6% (2024)

- 전 세계 평균 대비 한국 신체활동 부족률 1.9배 높아

- 남성이 여성보다 1.7, 20대가 70세 이상보다 2.1배 높은 실천율

- 신체활동과 고혈압·당뇨병·우울증 간 유의미한 연관성 확인

 

🏃‍♂ 한국인의 운동 부족, 얼마나 심각할까?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최신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한국 성인 4명 중 1(26.6%)만이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한국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률이 58.1%, 전 세계 평균(31.3%)보다 1.9배나 높다는 점입니다.

 

🔍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이란?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고강도 신체활동

- 120분 이상, 3일 이상 실천

- 예시: 달리기, 등산, 빠른 자전거 타기, 축구, 농구 등

 

중강도 신체활동

- 130분 이상, 5일 이상 실천

- 예시: 천천히 하는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 코로나19가 바꾼 운동 패턴

 

급락과 회복의 역사

한국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급격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 2019: 24.7% (코로나19 이전 최고치)

- 2020: 19.8% (4.9%p 급락)

- 2021: 19.7% (역대 최저치)

- 2024: 26.6% (회복세 지속)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11

 

지역별 회복 양상

가장 큰 회복세를 보인 지역(20212024):

1. 세종시: 17.5% 29.1% (11.6%p )

2. 울산시: 18.1% 29.2% (11.1%p )

3. 충청북도: 19.7% 29.8% (10.1%p )

 

회복이 더딘 지역:

- 광주: 4년간 0.9%p 증가에 그쳐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11

 

🏙 도시 vs 농촌, 운동 실천율 격차

 

흥미롭게도 농촌 지역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도시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도시 지역 실천율이 낮은 이유

- 자동차·대중교통 중심의 생활환경

- 사무직 등 좌식 직업군 높은 비중

- 운동 시간 부족

 

농촌 지역 실천율이 높은 이유

- 농림어업직 등 노동 중심의 직업 구조

- 일상 속 자연스러운 신체활동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11

 

👥 누가 더 많이 운동할까? - 성별·연령별 분석

 

 성별 차이

- 남성: 30.2%

- 여성: 19.5%

- 격차: 10.7%p (남성이 여성보다 1.7배 높음)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11

 

 연령별 차이

- 20: 32.3% (최고)

- 30: 29.1%

- 40: 25.3%

- 50: 24.2%

- 60: 20.8%

- 70세 이상: 13.8% (최저)

 

 🔍 흥미로운 성별-연령 교차 분석

 

남성의 경우: 연령 증가에 따라 뚜렷한 감소 경향

- 20대 남성: 42.2% (최고)

- 70세 이상 남성: 18.3% (최저)

 

여성의 경우: 중년에서 오히려 높은 실천율

- 40대 여성: 22.9% (최고)

- 50대 여성: 21.8%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11

 

💊 운동과 건강의 상관관계

 

 만성질환과의 연관성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 여부:

- 미경험자: 26.8%

- 경험자: 19.6%

- 차이: 7.2%p (미경험자가 1.1배 높음)

 

정신건강과의 연관성

우울 증상 경험 여부:

- 미경험자: 25.1%

- 경험자: 17.3%

- 차이: 7.8%p (미경험자가 1.2배 높음)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7.11

 

🌟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실용적 팁

 

일상 속 작은 변화부터 시작

1. 계단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2. 대중교통 활용: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기

3. 점심시간 산책: 식사 후 10분 산책

4. 주말 야외활동: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중강도 운동 추천

실내 운동:

- 홈 트레이닝 (유튜브 활용)

- 계단 오르내리기

- 실내 자전거

 

실외 운동:

- 빠른 걷기

- 조깅

- 배드민턴

- 테니스

 

🎯 성공 사례로 보는 지역사회 노력

 

다음 지역들이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대전 유성구

- 경기도 과천시

- 전북 정읍시

- 경북 영천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론: 움직이는 삶이 건강한 삶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은 질병 예방을 넘어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메시지

-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기

- 꾸준한 실천이 가장 중요

- 일상 속 작은 움직임도 큰 변화로

 

 

📊 출처: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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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수족구병 발생 현황이 심각해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발생 상황 (2025년 615~21일 기준)

- 전체 발생률: 5.8/1000(지속적인 증가 추세)

- 0-6세 영유아: 8.3/1000

- 7-18: 1.9/1000

 

 

특히 주목할 점은 영유아의 발생률이 학령기 아동보다 4배 이상 높다는 것입니다.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9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몇 달간 더욱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족구병, 정확히 알고 대처하자!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 , 입안에 특징적인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족구병,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주요 증상들

초기 증상 (발병 1-2)

- 발열 (38도 이상)

- 인후통 (목 아픔)

- 식욕부진

- 전신 무력감 및 피로감

특징적 증상 (발병 2-3일 후)

- 입안: 볼 안쪽, 잇몸, 혀에 작은 붉은 반점 수포 궤양

- 손과 발: 손바닥, 발바닥, 손등, 발등에 수포성 발진

- 기타 부위: 엉덩이, , 다리에도 발진 가능

- 위장관 증상: 설사, 구토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경미하며 7-10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 전파경로와 감염 위험 요소

주요 전파경로

- 직접 접촉: 환자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과 직접 접촉

- 간접 접촉: 오염된 물건(장난감, 문손잡이 등)을 만진 후

- 비말 감염: 기침, 재채기를 통한 전파

- 분변-경구 경로: 기저귀 교체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경우

 

고위험 장소

-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 놀이터, 키즈카페

- 병원 대기실

- 수영장

- 여름캠프 등 집단시설

 

🛡완벽한 예방수칙 4단계

1단계: 올바른 손씻기 (가장 중요!)

 

언제 씻어야 할까요?

-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 화장실 사용 후

- 식사 전후

- 기저귀 교체 전후

- 기침, 재채기, 코를 푼 후

- 환자를 돌본 후

올바른 손씻기 방법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 사용

- 최소 30초 이상 꼼꼼히 문지르기

- 손가락 사이, 손등, 손목까지 깨끗하게

 

2단계: 기침예절 준수

-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리고 손 씻기

- 마스크 착용 권장

 

3단계: 철저한 환경관리

 

일상 소독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정기 소독

- 문손잡이, 리모컨, 스위치 등 자주 만지는 곳 소독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즉시 세탁

소독액 제조법 (염소 0.5%, 5000ppm)

- 빈 생수통 500ml 준비

- 종이컵 1/31/3 양의 염소계 표백제(5% 기준) 투입

- 물을 더해 500ml 채우고 잘 섞기

- 소독 후 10분 뒤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기

 

소독액 만드는 방법, 질병관리청

 

4단계: 의심 증상 시 즉시 대응

- 수족구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병원 진료

- 완전 회복 전까지 등원 및 외출 자제 (발병 후 최소 1주일)

- 다중이용시설 이용 금지

 

🏠 가정에서의 관리 요령

환자 발생 시 행동수칙

 

즉시 해야 할 일

- 병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받기

- 다른 가족과 격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 환자가 사용한 물품 별도 관리

- 간병 시 장갑, 마스크 착용

치료 및 관리

- 해열진통제로 발열과 통증 완화 (아스피린은 소아 사용 금지)

- 충분한 수분 섭취 (입안 궤양으로 삼키기 어려울 수 있음)

-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급식

- 탈수 증상 관찰 및 필요시 의료진 상담

 

🏫 어린이집·유치원 관리 지침

시설 관리자가 해야 할 일

 

예방 관리

- 손 씻기 시설 점검 및 비누 상시 비치

- 장난감, 놀이기구 정기 소독 (최소 주 2-3)

- 교실 환기 철저히 하기

- 아이들에게 손씻기 교육 지속적으로 실시

환자 발생 시 대응

- 의심 증상 아동 즉시 격리 및 보호자 연락

- 해당 교실 및 사용 물품 즉시 소독

- 다른 아이들 증상 관찰 강화

-  보호자들에게 상황 공지 및 주의사항 안내

등원 중지 기준

- 발열이 완전히 내릴 때까지

- 입안 궤양이 완전히 아물 때까지

- 의사가 전염성이 없다고 판단할 때까지

- 일반적으로 발병 후 최소 1주일

 

⚠️ 주의해야 할 위험신호

대부분의 수족구병은 경미하게 지나가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응급상황 증상

- 지속적인 고열 (39도 이상)

- 심한 두통

- 목 경직

- 의식 저하 또는 경련

- 호흡곤란

- 심한 구토가 지속될 때

- 탈수 증상 (소변량 급격히 감소, 입술 건조 등)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감염의 경우 뇌염, 신경원성 폐부종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Q: 수족구병 백신이 있나요?

A: 현재 국내에는 상용화된 백신이 없으며,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개인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Q: 어른도 걸릴 수 있나요?

A: , 성인도 감염될 수 있지만 증상이 경미한 편입니다. 하지만 전염력은 있으므로 직장 출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Q: 한 번 걸리면 재감염 안 되나요?

A: 같은 바이러스에는 면역이 생기지만,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여러 종류이므로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재감염이 가능합니다.

 

Q: 수영장에서도 전염되나요?

A: , 오염된 물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수영장 이용 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수족구병은 적절한 예방과 초기 대응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입니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는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영유아를 둔 가정과 보육시설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등원이나 외출을 자제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본 내용은 질병관리청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66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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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이 620, 올해 첫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매개모기 발생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말라리아 감염 위험 시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

 

이번 주의보 발령은 24주차(6월 8~14) 매개모기 감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철원군(0.9), 파주시(0.8), 화천군(0.6) 3곳에서 일일 평균 모기지수가 0.5 이상을 기록하면서 발령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최근 5주 매기모기 밀도 변화, 질병관리청

 

📊 올해 말라리아 현황 분석

 

발령 시기의 특징

2024년에는 23주차에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올해는 1주 늦은 24주차에 발령되었습니다. 이는 5월 전국 평균기온이 16.8로 평년보다 0.5, 전년보다 0.9낮아 매개모기 발생이 상대적으로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

 

환자 발생 현황

202524주차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130명으로, 전년 동기간 143명 대비 9.1% 감소했습니다.

 

말라리아 환자 주별 추이, 질병관리청

 

지역별 환자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

경기도: 63.8% (83)

인천: 18.5% (24)

서울: 10.0% (13)

기타 지역: 7.7% (10)

주요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도의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 일산서구와 인천의 강화군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말라리아란 무엇인가?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속(Anopheles)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기생충 감염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북한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질병관리청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

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전신 쇠약감

황달 (심한 경우)

 

🛡말라리아 예방법 완벽 가이드

 

1. 시간대별 예방 수칙

- 야간 활동 자제 (일몰 직후 ~ 일출 직전)

-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합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특히 야간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의복 및 기피제 사용법

- 올바른 복장

- 밝은 색상의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 피부 노출 최소화

- 꽉 끼지 않는 여유있는 옷 선택

- 모기 기피제 사용법

- 얼굴 주변을 피해 전신에 골고루 도포

- 3-4시간 간격으로 재도포

- DEET 성분 10-30% 함유 제품 권장

- 어린이의 경우 농도 10% 이하 제품 사용

 

3. 실내 방역 수칙

- 물리적 차단

- 방충망 점검 및 정비

- 모기장 설치 및 사용

- 문틈, 창틀 틈새 보강

- 화학적 방제

- 실내 살충제 적절 사용

- 전자모기향 활용

-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

 

🏥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법

 

즉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한 경우

-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또는 방문 후 발열 증상

- 오한, 고열, 발한의 주기적 반복

- 두통, 구토, 설사 등 동반 증상

- 진료 시 꼭 알려야 할 정보

-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이력

- 증상 발생 시기와 패턴

- 야외활동 및 모기 노출 정도

 

🌍 말라리아 위험지역 현황

 

국내 위험지역 (49개 시··)

- 서울: 13개 지역

- 경기: 20개 지역

- 인천: 10개 지역

- 강원: 6개 지역

 

특별 주의지역

최근 환자 발생이 집중된 지역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파주시, 연천군 (경기도)

- 고양시 일산서구 (경기도)

- 강화군 (인천)

 

🔬 질병관리청의 감시 시스템

 

질병관리청은 2009년부터 매년 4-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각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와 협력하여 69개 조사지점에서 매주 모기 밀도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dportal.kdca.go.kr)과 주간 건강과 질병(www.phwr.org)에서 매주 업데이트되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추가 예방 팁

 

여행 계획 시 고려사항

-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전 예방약 복용 상담

- 여행 보험 가입 시 말라리아 보장 확인

- 현지 의료기관 정보 사전 파악

 

가정에서의 추가 대책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화분 받침, 빗물통 등)

-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습도 조절

- 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는 환경 개선

 

🚨 마무리: 예방이 최선의 치료

말라리아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무엇보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마철을 앞두고 모기 개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들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 야외활동을 하는 분들, 군 복무 중인 분들, 위험지역 거주자들은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모기 한 마리의 물림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작은 예방 수칙 하나하나가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방패막이 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5.06.20)

 

말라이아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66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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