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심각단계와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글은 생활치료센터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개설, 국민안심병원, 음압격리실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관련 시설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생활치료센터란?

 

202032일부터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대구시 소재 중앙교육연수원을 활용, ‘대구1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국방부·대구광역시 등의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 운영하였으며 센터에는 대구시 경증 환자 160명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이다. 경증환자 분류, 배정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소할 수 있으며 경북·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가 전국으로 확대 운영되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혁신적인 방법 개설 및 목적

 

코로나19 검사/픽사베이

 

미국 CNN

 

대한민국이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카운터에서 아이디어 영감을 얻어 경기도 고양시에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개설하여, 코로나19에 대한 혁신적인 테스트 방법이 시도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로이터 통신

 

길가의 테스트 시설을 포함하여 여러 곳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대한민국에 구축되었다고 보도하였으며 검사 목적은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 병원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를 감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전체 절차가 병원 및 지역 사회 보건소에서 대기하는 시간보다 대폭 절감, 일반적으로 10분 안에 처리된다고 소개하였다.

 

영국 BBC

 

대한민국에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서 빠른 시간에 매일 수천 명 이상 즉 2만 명 가깝게 검사하고, 추가 감염을 막으면서 치료 및 잠재적인 생명을 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였다.

 

호주

 

빅토리아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브렛 서튼은 호주에서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권장했으며, 이후 310 호주에서는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 스테이션이 열렸다.

 

많은 언론 보도와 검사의 편리성 때문에 대한민국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수십 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 인천, 서울, 세종특별자치시, 고양 등을 포함 전국에서 운영 중에 있다.

 

워킹스루

 

워킹스루는 영어로 Walking thru이며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20203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도보 이동형 코로나19 진료소를 말한다. 워킹스루 진료소에는 걸어 들어왔다 나가는 ‘1인용 공중전화부스형태의 부스가 4개 설치돼 있으며 검사받을 사람이 들어서면 의료진은 부스 밖에서 손을 집어넣어 입안과 콧구멍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검체 채취에는 1, 소독과 환기에 1~2분이 걸리며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바이러스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압력을 낮추는 음압 설비를 갖추었으며 전 세계의 호평을 받았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보다 전체 소요시간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차가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1인 감염 안전 진료부스 시스템이다.

 

국민안심병원이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병원내부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인 '외래와 입원'을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214개 지정하였다.

 

음압격리실

 

음압격리실이란?

 

음실압은 한자로 陰室壓, 영어로는 negative room pressure라고 한다. 의료기관에서 격리 시 병실 사이의 오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압력이며, 이 원리를 사용한 병실을 음압 격리 병실, 영어로 negative pressure isolation room이라고 한다. 방 안의 기압을 환기 장치를 사용해 음압으로 유지하며, 외부의 공기가 방으로 들어올 수는 있지만 방의 공기가 밖으로 나갈 수는 없게 한다. 홍역, 결핵, 메르스, 수두, 사스,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같은 공기를 매개로 한 접촉 전염병 환자를 격리시킬 때 사용되는 방식이다.

 

동작 원리는?

 

음실압은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보다 더 많은 공기를 실외로 내보내는 환기 시스템에 의해 생성, 유지된다. 문 아래는 일반적으로 약 1.27cm 높이의 틈새를 통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이러한 틈새를 제외하고 최대한 밀폐된 공간이어야 하며, 조명기구이나 창문 및 전기 콘센트와 같은 작은 틈새 및 작은 공간을 통해 공기가 유입되지 않아야 한다. 틈새가 발생하면, 음실압이 유지되지 않는다.

 

주변의 외부 환경으로 방출되어서는 안 되는 미생물, 화학 오염물, 방사성 동위 원소와 같이 공기 배출구는 최소한 사람이나 다른 공간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설계하며, 일반적으로 음압 격리 병실의 오염된 공기는 건물의 지붕에서 배출된다. 그러나 생체 안전 4 등급 수준의 감염률이 높은 미생물 같은 경우에는 주변의 외부 환경으로 방출되기 전에 먼저 화학적 수단으로 공기를 기계적으로 여과하거나, 자외선을 조사 소독한 후 방출한다. 핵 시설의 경우, 공기는 방사성 동위 원소의 존재 유무를 모니터링하며, 일반적으로 높은 배기 덕트를 통해 배출한다.

 

연기 테스트를 하는 이유

 

연기 테스트는 실내가 음압 환경에 있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주며 유색 연기가 들어있는 튜브를 음압 격리실 문 앞 약 설치한다. 연기가 들어있는 튜브를 문과 평행하게 유지한 다음 밸브를 부드럽게 눌러 소량의 연기를 배출하고 튜브에서 나오는 연기가 공기의 흐름보다 빠르게 압도하지 않도록 튜브로부터 연기를 천천히 방출시킨다. 음압 격리실이 음압 상태이면 연기가 문 아래 틈을 통해서 방으로 이동하고 방이 음압 상태가 아니면, 연기가 정지하거나, 연기가 바깥쪽으로 날아간다.

 

음압격리실은 차압계를 설치하여 음압의 상태를 매일 확인하며, 차압계의 고장 및 오류 가능성으로 시각적 표식자인 연기테스트, 휴지 등을 이용하여 이중 확인을 한다.

 

Level D/픽사 베이
반응형

+ Recent posts